강변의 눠눠 (80화)
칭시 마을의 노인 라오왕은 강에서 버려진 아기 눠눠를 구해내고, 소를 팔고 돈을 빌려가며 병을 치료해 온갖 고생 끝에 아이를 키워낸다. 절반의 '안(安)' 자가 수놓인 파란 천 조각 하나가 눠눠의 출생의 비밀을 드러낸다. 한밤중에 온 의문의 선물과 아이를 요구하러 찾아온 팡씨 집안…
칭시 마을의 노인 라오왕은 강에서 버려진 아기 눠눠를 구해내고, 소를 팔고 돈을 빌려가며 병을 치료해 온갖 고생 끝에 아이를 키워낸다. 절반의 '안(安)' 자가 수놓인 파란 천 조각 하나가 눠눠의 출생의 비밀을 드러낸다. 한밤중에 온 의문의 선물과 아이를 요구하러 찾아온 팡씨 집안 사람들로 인해 라오왕은 단서를 쫓아 눠눠의 친모인 린슈란을 찾아내고, 그녀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버릴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된다. 아이를 빼앗으려는 악인들 앞에서 라오왕은 당당히 맞서 경찰의 도움으로 모녀를 지켜낸다. 결국 린슈란은 마을에 남아 라오왕과 함께 눠눠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외로웠던 세 사람은 따뜻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