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구해 복을 얻다 (34화)
가난한 청년이 어머니의 약값으로 모아둔 전 재산을 털어 도살 위기에 처한 누렁이 한 마리를 구했다. 사람 말을 알아듣는 누렁이는 은혜를 갚기 위해 약초를 캐 어머니의 오랜 지병을 고치도록 도왔고, 황무지에 옥수수를 길러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에 질투심을 품은 동네 건달은…
가난한 청년이 어머니의 약값으로 모아둔 전 재산을 털어 도살 위기에 처한 누렁이 한 마리를 구했다. 사람 말을 알아듣는 누렁이는 은혜를 갚기 위해 약초를 캐 어머니의 오랜 지병을 고치도록 도왔고, 황무지에 옥수수를 길러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에 질투심을 품은 동네 건달은 온갖 모함을 일삼고 혼인 잔칫상에 독을 풀어 온 마을을 해치려 했다. 누렁이의 거듭된 도움으로 이석생은 위기를 무사히 넘겼고, 결국 건달은 유배를 떠났으며 이석생은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큰 공덕을 쌓은 영험한 개는 산림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