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변기도 금이다 (33화)
인테리어 기술자 심악은 스승이 임종 직전에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폐변기를 수레 가득 싣고 돌아오지만, 이로 인해 집안에는 거센 풍파가 인다. 아내 주완은 그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장모 장계란은 비참한 현실을 매섭게 질책하며, 아버지마저 당장 반품하지 않으면 부자의…
인테리어 기술자 심악은 스승이 임종 직전에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폐변기를 수레 가득 싣고 돌아오지만, 이로 인해 집안에는 거센 풍파가 인다. 아내 주완은 그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장모 장계란은 비참한 현실을 매섭게 질책하며, 아버지마저 당장 반품하지 않으면 부자의 연을 끊겠다고 압박한다. 이혼 위기와 겹겹이 쌓인 압박 속에서도 심악은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낡은 물건을 응시하는 그의 마음속에 의문이 솟구친다. 스승님은 왜 굳이 이것들을 가져오라고 하셨을까? 그 뒤에 뜻밖의 기회와 말하지 못한 깊은 뜻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破烂马桶亦是黄金 · Broken Toilets Are Gold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