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영천 (74화)

가난한 처지의 소반하는 위중한 어머니를 구할 길이 없어 절망하던 중, 마을 최고의 부자 설만재가 버린 깨진 돌두꺼비를 우연히 얻어 십 년간 말라 있던 우물을 깨운다. 신비로운 영천은 어머니를 구하고 귀한 약초를 길러내어 그녀에게 부와 희망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탐욕스러운 친족과 토호…

가난한 처지의 소반하는 위중한 어머니를 구할 길이 없어 절망하던 중, 마을 최고의 부자 설만재가 버린 깨진 돌두꺼비를 우연히 얻어 십 년간 말라 있던 우물을 깨운다. 신비로운 영천은 어머니를 구하고 귀한 약초를 길러내어 그녀에게 부와 희망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탐욕스러운 친족과 토호 세력의 표적이 되고 만다. 빼앗으려는 횡포와 모함,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그녀는 선한 마음과 용기, 근면함으로 보금자리를 지키고, 마을 사람들을 이끌어 수원을 찾아 수로를 내며 황폐한 땅을 되살린다. 고정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진정한 기적이 신비한 보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선의와 땀방울, 책임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고정영천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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