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차를 드시지요 (69화)
남월국의 장락공주 엽죽석은 부황에 의해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로 권신에게 시집보내지게 된다. 부마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황은 다도 스승 고한훈을 궁으로 불러 공주에게 다도를 가르치게 했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으나 예법에 얽매여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모든 감정을 다도에…
남월국의 장락공주 엽죽석은 부황에 의해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로 권신에게 시집보내지게 된다. 부마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황은 다도 스승 고한훈을 궁으로 불러 공주에게 다도를 가르치게 했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으나 예법에 얽매여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모든 감정을 다도에 쏟아부어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다도 유파를 완성했다. 혼례 날이 다가오자 황제는 두 사람의 연정을 눈치채고 격노했다. 결국 황제는 고한훈을 암살했고, 엽죽석은 뜻밖에도 영생을 얻고 깊은 잠에 빠져 황실의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졌으며, 고씨와 엽씨 두 가문은 이때부터 깊은 원수가 되었다.
公主请上茶 · Princess, Please Have 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