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등 골목의 따스한 봄 화로 (30화)
괴등 골목의 공동 화덕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골목 안 음식 가판대들이 불을 끌 위기에 처한다. 탕병 장수 주청제는 회피하지 않고 3일이라는 기한 내에 앞장서서 목수 문기백 및 이웃들과 함께 위험을 점검하고, 비를 피할 자재를 모으고, 시험 점화로 장터를 다시 열며 구조적 위기와…
괴등 골목의 공동 화덕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골목 안 음식 가판대들이 불을 끌 위기에 처한다. 탕병 장수 주청제는 회피하지 않고 3일이라는 기한 내에 앞장서서 목수 문기백 및 이웃들과 함께 위험을 점검하고, 비를 피할 자재를 모으고, 시험 점화로 장터를 다시 열며 구조적 위기와 이웃들의 불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간다. 마침내 화덕에 불이 다시 붙어 아침 시장이 재개되고, 일상적인 화덕 관리 책임도 각 집에 나누어 맡겨진다. 이웃 간의 상부상조와 실천의 힘을 보여주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난관도 따스한 봄으로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한다.
槐灯巷里一炉春 · A Stove of Spring in Locust Lantern 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