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반 그릇, 천만금 (40화)

20년 전 폭설이 내리던 날, 고아 맹택개는 5전을 쥐고 소고기국수 한 그릇을 청했다. 국숫집 부부는 겉으로는 퉁명스러웠으나 반 그릇의 국수와 달걀 하나를 건네며 앞으로는 돈을 받지 않겠다며 그의 목숨을 살렸다. 20년 후 맹씨 재벌의 수장이 되어 귀국한 그는 은인을 백방으로…

20년 전 폭설이 내리던 날, 고아 맹택개는 5전을 쥐고 소고기국수 한 그릇을 청했다. 국숫집 부부는 겉으로는 퉁명스러웠으나 반 그릇의 국수와 달걀 하나를 건네며 앞으로는 돈을 받지 않겠다며 그의 목숨을 살렸다. 20년 후 맹씨 재벌의 수장이 되어 귀국한 그는 은인을 백방으로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비 내리는 야시장에서 한 그릇의 사골 소고기국수로 옛 맛을 알아차렸는데, 노점 주인은 바로 은인의 딸 허지만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중증 심부전으로 수술비 100만 위안이 모자랐고,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맹택개는 천만 위안을 병원에 쏟아붓고 전 세계 전문의들을 전세기로 불러들이며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은인 가족은 왜 갑자기 옛 동네를 떠났을까? 큰아버지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국수 반 그릇, 천만금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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