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한 그릇으로 키워낸 장원 (60화)
20년 전, 여덟 살 소녀 린샤오위는 어린 남동생을 먹이기 위해 매일 저녁 국숫집 손님들이 남긴 국수를 몰래 챙겨 갔다. 국숫집 주인 자오춘라이는 이를 눈치채고도 모른 척하며 뒷문에 따뜻한 국수 두 그릇을 몰래 놓아두었다. 눈보라 치던 밤의 다급한 도움 요청은 겉은 쌀쌀맞지만 속은…
20년 전, 여덟 살 소녀 린샤오위는 어린 남동생을 먹이기 위해 매일 저녁 국숫집 손님들이 남긴 국수를 몰래 챙겨 갔다. 국숫집 주인 자오춘라이는 이를 눈치채고도 모른 척하며 뒷문에 따뜻한 국수 두 그릇을 몰래 놓아두었다. 눈보라 치던 밤의 다급한 도움 요청은 겉은 쌀쌀맞지만 속은 따뜻한 장슈란의 마음마저 열게 했다. 그러나 투병, 보상금을 노리는 탐욕스러운 친척들의 행패, 쏟아지는 소문과 고발 속에서 국수 한 그릇으로 맺어진 보금자리는 수많은 시련을 겪는다. 자오춘라이 부부는 전 재산을 쏟아붓고 법정에까지 서며 두 아이를 훌륭히 길러낸다. 세월이 흘러 성공해 돌아온 린샤오위는 마침내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그 한마디, "엄마"를 부르게 된다.
一碗面养出个状元 · A Bowl of Noodles Raises a Top Scho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