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왕은 다투고 빼앗는다 - 시즌 1 (70화)
사운옥은 뜻밖의 사고로 시공을 초월해 사 태부의 셋째 손녀가 된다. 이종사촌과의 혼담을 피하고자, 그녀는 조부를 따라 청량산으로 가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북두칠성이 새겨진 정자는 그곳에 은거하던 수안군왕 소릉과 익명으로 서신을 주고받는 장소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본 적은…
사운옥은 뜻밖의 사고로 시공을 초월해 사 태부의 셋째 손녀가 된다. 이종사촌과의 혼담을 피하고자, 그녀는 조부를 따라 청량산으로 가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북두칠성이 새겨진 정자는 그곳에 은거하던 수안군왕 소릉과 익명으로 서신을 주고받는 장소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남몰래 정이 깊어진다. 그러던 중 한바탕 쏟아진 폭우로 인해 정자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릉은 외사촌 여동생의 계략에 빠져 산책을 나온 사운옥과 벽담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는다. 이후 소릉은 책임을 지기로 결심하지만, 사운옥은 마음의 응어리와 신분 차이로 인해 그를 멀리하고 조부를 따라 강남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