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사기, 산하를 되찾다 (30화)

대옹국이 망하고 수도 상경이 함락되자 선제는 나라를 위해 순국했다. 진국장공주 위자는 어린 남동생을 데리고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며 산하가 무너지고 혈육이 처참히 죽어가는 것을 목격한 뒤, 피의 복수를 맹세한다. 그녀는 '연자'라는 가명으로 의원의 신분으로 삭정 왕정에 잠입해 대황자…

대옹국이 망하고 수도 상경이 함락되자 선제는 나라를 위해 순국했다. 진국장공주 위자는 어린 남동생을 데리고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며 산하가 무너지고 혈육이 처참히 죽어가는 것을 목격한 뒤, 피의 복수를 맹세한다. 그녀는 '연자'라는 가명으로 의원의 신분으로 삭정 왕정에 잠입해 대황자 하란탁의 곁을 맴돈다. 유순한 미소 뒤에 뼈에 사무친 원한을 숨기고, 깊은 궁궐 안에서 권모술수를 부리며 부족 간의 세력을 이간질하고 군사 방어도를 몰래 빼내어 치밀하게 복수의 덫을 놓는다. 깊은 궁의 공주에서 적진의 총비가 되기까지, 그녀는 권력의 소용돌이와 애증의 갈등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다. 대옹의 군대가 성벽에 다다르자, 그녀는 손수 원수를 베고 자신의 피와 살로 호국 영령을 위로하며 성벽 위에서 장렬히 산화해 난세 가국의 비가를 완성한다.

瓷碎复山河 · Broken Porcelain Restores the Land

깨진 사기, 산하를 되찾다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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