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세황장손이다 (600화)

불의의 사고로 영혼이 빙의되어 온갖 비난을 받던 진북왕 세자 엽성혼이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첩첩산중의 궁지에 몰리고, 조정의 각 세력은 서로를 견제하며, 북쪽 이웃 나라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종친 어른들은 흑심을 품은 채 모두가 그를 버리는 말로 여긴다. 사람들은 그저 그를…

불의의 사고로 영혼이 빙의되어 온갖 비난을 받던 진북왕 세자 엽성혼이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첩첩산중의 궁지에 몰리고, 조정의 각 세력은 서로를 견제하며, 북쪽 이웃 나라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종친 어른들은 흑심을 품은 채 모두가 그를 버리는 말로 여긴다. 사람들은 그저 그를 무능한 난봉꾼으로만 알지만, 그 몸속에는 이미 지략에 능한 강자가 깃들어 있었다. 그는 침착하게 외국의 사신을 상대하고, 엽빈왕이라는 가명으로 도성을 누비며 상업을 일으켜 재력을 쌓고 왕부의 부하들을 보살피며 뜻있는 인재들을 모은다. 복잡한 조정 속에서 냉철하게 판을 짜고, 각자의 가면을 한 껍질씩 벗겨내며 비범한 지혜로 사지에서 벗어난다.

나는 개세황장손이다 - 1화

Privacy Policy · Terms of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