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로 보낸 3년, 이 왕야는 이제 필요 없다 (76화)
강선녕은 한때 총애를 한 몸에 받던 상서의 영애이자, 한왕 초경혁이 어린 시절 마음을 바쳤던 정혼자였다. 뜻밖의 풍파로 가문이 누명을 쓰자,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배은망덕하다 욕했으나, 오직 그녀만이 알았다. 자신이 천 리 길을 달려 목숨을 걸고 그를 구했음에도 그 모든 헌신을…
강선녕은 한때 총애를 한 몸에 받던 상서의 영애이자, 한왕 초경혁이 어린 시절 마음을 바쳤던 정혼자였다. 뜻밖의 풍파로 가문이 누명을 쓰자,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배은망덕하다 욕했으나, 오직 그녀만이 알았다. 자신이 천 리 길을 달려 목숨을 걸고 그를 구했음에도 그 모든 헌신을 소염이 가로챘다는 것을. 3년 동안 그녀는 초경혁의 온갖 모욕과 학대를 견디며 가족들이 비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고, 억울함을 호소할 길조차 없었다. 그의 성대한 혼례 날, 그녀는 모든 기력을 다하고 한을 품은 채 눈을 감는다. 숨죽여 지내다 돌아온 리왕 초경사는 줄곧 묵묵히 그녀를 지키며 평안하기만을 바랐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에야 초경혁은 뼈저리게 후회하지만, 강선녕은 이미 과거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자신만의 자유와 남은 삶을 향해 나아간다.
为奴三年,这个王爷我不要了 · Enslaved for Three Years, I No Longer Want This Pr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