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치기: 쌍고치로 일궈낸 역전승 (40화)
쉰 살의 린슈구는 실력을 숨긴 누에치기 달인이었다. 아들 린창이 맡아 운영하던 마을 제사공장은 무분별한 유행 편승 투자로 쪽박을 차게 되었다. 린창은 어머니에게 다시 나와달라 눈물로 빌며, 공장을 살려내면 이익을 반반씩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아들을 가엾게 여긴 린슈구는 군말 없이…
쉰 살의 린슈구는 실력을 숨긴 누에치기 달인이었다. 아들 린창이 맡아 운영하던 마을 제사공장은 무분별한 유행 편승 투자로 쪽박을 차게 되었다. 린창은 어머니에게 다시 나와달라 눈물로 빌며, 공장을 살려내면 이익을 반반씩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아들을 가엾게 여긴 린슈구는 군말 없이 바람이 숭숭 드는 낡은 잠실로 들어갔다. 자신만의 온습도 조절과 품종 선별 비법으로 당시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특급 백견'을 길러내 아들 내외에게 수십만 위안의 수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부자가 된 아들 내외는 연말 배당 때 안면몰수했고, 깊은 상처를 입은 린슈구는 아무 말 없이 3,000위안의 배당금만 쥔 채 아들의 잠업장을 떠났다.
养蚕:我靠双宫茧逆风翻盘 · Sericulture: I Turn the Tables with Dupion Coc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