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제일제사 (159화)
대명 홍무 연간으로 타임슬립한 주청허는 그저 빈둥거리며 편하게 살고 싶어 기억을 잃은 어린 거지를 양아들로 거둔다. 주청허는 그에게 회계를 가르치고, 경제를 논하며, 도경몽화록을 들려주고, 국왕과 체스판의 복리 이야기까지 해준다. 그런데 이웃 노인인 주원장이 매일 담벼락 아래 쪼그려…
대명 홍무 연간으로 타임슬립한 주청허는 그저 빈둥거리며 편하게 살고 싶어 기억을 잃은 어린 거지를 양아들로 거둔다. 주청허는 그에게 회계를 가르치고, 경제를 논하며, 도경몽화록을 들려주고, 국왕과 체스판의 복리 이야기까지 해준다. 그런데 이웃 노인인 주원장이 매일 담벼락 아래 쪼그려 앉아 엿듣고 있었다. 주청허가 대명보초는 폐지될 것이라 하자 지당하다 고개를 끄덕이고, 번왕은 돈 먹는 하마라 하자 두려워하며, 미래의 황제는 신하에게 돈을 빌려야 할지도 모른다 하자 기겁해 울음을 터뜨렸다. 훗날 그는 기어이 주청허에게 오왕의 인장을 쥐여주고 황손을 궁으로 데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