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령사 (65화)

백 년 전 난세의 변방, 영선산의 신급 천사 초령은 성 안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진법을 펼쳐 외적을 막아내고 자신의 신혼을 불태워 순도했다. 남은 것은 한 줄기 잔혼과 옥 나침반뿐이었다. 사부는 초령이 소멸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도법으로 잔혼을 지키고 백 년간 잠들게 한…

백 년 전 난세의 변방, 영선산의 신급 천사 초령은 성 안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진법을 펼쳐 외적을 막아내고 자신의 신혼을 불태워 순도했다. 남은 것은 한 줄기 잔혼과 옥 나침반뿐이었다. 사부는 초령이 소멸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도법으로 잔혼을 지키고 백 년간 잠들게 한 뒤, 인연이 무르익으면 깨어나 혼백을 보충하게 했다. 백 년 후 마침내 깨어난 초령에게 사부는 인간 세상의 진실한 눈물을 모아야만 신혼을 다시 모을 수 있다고 알리고, 옥 나침반을 쥐여주며 하산시켜 수련을 시작하게 한다.

도령사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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