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홍장 (75화)

신혼 첫날밤, 수금의 남편이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 시어머니는 미신을 믿고 수금이 남편을 극하는 팔자라고 단정지어 매정하게 그녀를 집에서 쫓아냈다. 수금은 친정으로 갔지만, 가족들은 그녀를 정략결혼에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받아주려 하지 않았다.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였을 때 마음…

신혼 첫날밤, 수금의 남편이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 시어머니는 미신을 믿고 수금이 남편을 극하는 팔자라고 단정지어 매정하게 그녀를 집에서 쫓아냈다. 수금은 친정으로 갔지만, 가족들은 그녀를 정략결혼에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받아주려 하지 않았다.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였을 때 마음 착한 임생이 측은한 마음을 품고 자주 보살펴주며 구제해주었고, 두 사람은 서서히 깊은 정을 쌓아갔다. 소문이 잇따라 터지자 시어머니는 크게 노하여 강제로 수금을 데려와 남몰래 다른 사람에게 시집보낼 계획을 세웠다. 위급한 순간, 임생이 나서서 멀리 탄광으로 가서 고생하며 돈을 벌었다. 거듭된 고난 끝에 임생은 무사히 수금을 구해냈고, 두 사람은 용감하게 세속의 편견을 깨고 서로를 지키며 남은 평생을 평안하게 보냈다.

두 번째 홍장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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