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치우는 번역관 (63화)

축산수의학과를 졸업한 허위안은 면접에서 동물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가 조롱을 받고 마장에서 말똥을 치우는 신세가 된다. 경기 중 챔피언 말인 타쉐가 위독해지자 수의사는 안락사를 제안하지만, 허위안은 발굽에 박힌 돌멩이 때문에 아파 우는 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축산수의학과를 졸업한 허위안은 면접에서 동물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가 조롱을 받고 마장에서 말똥을 치우는 신세가 된다. 경기 중 챔피언 말인 타쉐가 위독해지자 수의사는 안락사를 제안하지만, 허위안은 발굽에 박힌 돌멩이 때문에 아파 우는 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명마를 구해내며 그의 명성이 널리 퍼지고, 귀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도움 요청이 쇄도한다. 동물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뿐이었다. 동종 업계의 탕쉐루는 질투심에 무면허라는 점을 들어 그를 괴롭히지만, 허위안은 피나는 노력 끝에 면허를 취득하고 독창적인 진단법으로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다. 스스로를 '똥 치우는 번역관'이라 부르는 그는, 거침없는 말솜씨로 동물들을 타박하면서도 모든 생명을 다정하게 지켜나간다.

똥 치우는 번역관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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