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령도 (22화)
문파의 쓸모없는 잡역부였던 육진은 그저 가족을 부양하며 조용히 살아가길 바랐을 뿐이었다. 그러나 한 방울의 피가 사라졌던 선계의 보물 '만령도'를 깨운다. 초목과 바위에서 힘을 이끌어내고 현빙 영수를 소환해 사투의 탈출을 감행한다. 숙적이 파편의 힘으로 생령들을 도륙하는 가운데,…
문파의 쓸모없는 잡역부였던 육진은 그저 가족을 부양하며 조용히 살아가길 바랐을 뿐이었다. 그러나 한 방울의 피가 사라졌던 선계의 보물 '만령도'를 깨운다. 초목과 바위에서 힘을 이끌어내고 현빙 영수를 소환해 사투의 탈출을 감행한다. 숙적이 파편의 힘으로 생령들을 도륙하는 가운데, 부친 세대의 300년 묵은 은원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만령도가 완전히 복원되었을 때, 소년은 자신의 전장이 영계를 훨씬 뛰어넘는 곳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