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파의 속세 강림 (49화)
700년 동안 내하교를 지켜온 맹파는 끝없이 망정탕을 끓이는 일에 지쳐 뜻밖의 사고로 속세로 떨어져, 모살당한 장군 부인 심구랑의 몸을 빌려 환생한다. 음양장부를 쥐고 사사로운 원한이 아닌 억울하게 죽은 원래 주인의 시비를 가리기 위해 나선 그녀는, 박정한 장군과 교활한 연적,…
700년 동안 내하교를 지켜온 맹파는 끝없이 망정탕을 끓이는 일에 지쳐 뜻밖의 사고로 속세로 떨어져, 모살당한 장군 부인 심구랑의 몸을 빌려 환생한다. 음양장부를 쥐고 사사로운 원한이 아닌 억울하게 죽은 원래 주인의 시비를 가리기 위해 나선 그녀는, 박정한 장군과 교활한 연적, 조정의 깊은 음모에 맞서 상서부의 가족들을 지키고 기이한 독에 걸린 황제 소림천과 동맹을 맺는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짙은 안개를 걷어내며 후궁과 종실의 권력 암투를 파헤친다. 인간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묵은 원안들을 바로잡고, 시비와 선악 속에서 생사를 초월한 인연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