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솥이 끓여내는 좋은 날 (60화)
1980년대, 하춘란은 분가를 강요당해 낡은 무쇠 솥 하나와 옥수수가루 반 봉지만 남게 되었다. 그녀는 울거나 소란 피우지 않고 손재주를 발휘해 뜨거운 국을 끓이고, 옥수수 떡과 누룽지를 만들어 마을 어귀의 노점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사업을 키워나갔다. 남편 저우젠민은 그녀의 이끌림에…
1980년대, 하춘란은 분가를 강요당해 낡은 무쇠 솥 하나와 옥수수가루 반 봉지만 남게 되었다. 그녀는 울거나 소란 피우지 않고 손재주를 발휘해 뜨거운 국을 끓이고, 옥수수 떡과 누룽지를 만들어 마을 어귀의 노점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사업을 키워나갔다. 남편 저우젠민은 그녀의 이끌림에 맞춰 성장했고, 시어머니, 큰동서와 이웃들은 점차 그녀의 근면함, 성실함, 솜씨에 감복했다. 부부가 마음을 합쳐 작은 노점이 큰 가게로 변모했고, 온 가족은 지혜와 노력으로 고생스러운 나날을 붉게 타오르는 좋은 날로 끓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