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감사 편지 (82화)

칭시진의 우체부 린샤오만이 책상 위에 사직서를 내던진 날, 반송함에서 우표 없는 편지 한 통이 떨어진다. 발신인은 '내일', 내용은 '어제의 그녀'가 베푼 선행에 감사한다는 것이었다. 편지 내용대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버스를 잘못 탄 할머니를 붙잡고, 학교를 그만둔 스터우를…

칭시진의 우체부 린샤오만이 책상 위에 사직서를 내던진 날, 반송함에서 우표 없는 편지 한 통이 떨어진다. 발신인은 '내일', 내용은 '어제의 그녀'가 베푼 선행에 감사한다는 것이었다. 편지 내용대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버스를 잘못 탄 할머니를 붙잡고, 학교를 그만둔 스터우를 복학시킨 후, 매일 아침 '어제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귀가 그녀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 우체통은 재앙을 예고하지도, 부를 가져다주지도 않으며 오직 선행을 위해서만 열린다. 개발업자가 낡은 우체국을 철거하려 하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산사태가 마을을 덮쳤을 때, 린샤오만은 비로소 아버지가 남긴 '편지가 닿으면 마음도 닿는다'는 말의 뜻을 깨닫게 된다.

미래에서 온 감사 편지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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