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문검 (31화)

청운종의 마당 쓰는 잡역부 연경홍은 검총에서 검조의 부러진 검을 줍고, 검령 "무초"에게 주인으로 인정받아 만인의 조롱을 받던 폐물에서 종문 대회의 자리까지 치고 올라간다. 삼백 년 전 천문의 비밀이 드러나고, 천문 너머에는 귀허가 있었다. 그는 검심을 땔감 삼아 인간계의 온기를…

청운종의 마당 쓰는 잡역부 연경홍은 검총에서 검조의 부러진 검을 줍고, 검령 "무초"에게 주인으로 인정받아 만인의 조롱을 받던 폐물에서 종문 대회의 자리까지 치고 올라간다. 삼백 년 전 천문의 비밀이 드러나고, 천문 너머에는 귀허가 있었다. 그는 검심을 땔감 삼아 인간계의 온기를 지키고, 자신의 목소리를 바쳐 천하 사람들의 목소리를 되찾아준다. 목소리를 잃고 돌아왔으나, 온 세상에 그의 메아리가 가득하다. 검은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

범진문검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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