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게 보여주는 사화 (21화)
설을 맞아 귀향한 서샤오녠은 마을의 전통 민속놀이인 사화(社火)를 지키는 이들이 노인 몇 명뿐임을 알게 되고, 영상과 인터넷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이 전통을 다시 알리기로 결심한다. 그는 사화패 우두머리를 따라 연습과 준비, 공식 공연을 기록하며 점차 촬영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난다.…
설을 맞아 귀향한 서샤오녠은 마을의 전통 민속놀이인 사화(社火)를 지키는 이들이 노인 몇 명뿐임을 알게 되고, 영상과 인터넷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이 전통을 다시 알리기로 결심한다. 그는 사화패 우두머리를 따라 연습과 준비, 공식 공연을 기록하며 점차 촬영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난다. 전승의 위기 속에서 젊은이들이 하나둘 동참하기 시작하며 사화패는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서샤오녠은 낡은 북채와 사화패 깃발을 이어받으며 책임을 짊어진다. 마침내 모두가 눈밭과 광장에서 다시금 사화를 펼치며, 오래된 북소리를 마을에서 인터넷으로 널리 전하고 새로운 전승의 불씨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