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 (35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왕슈잉은 며느리 장리의 환심을 사기가 늘 어렵다. 마침 그녀의 생일이 장리 어머니의 생일과 겹치자, 장리는 남편 리고동을 억지로 끌고 친정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러 가고, 떠나기 전 몰래 왕슈잉의 약을 바꿔치기한다. 바꿔치기한 약을 복용하고 정해진 복약 시간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왕슈잉은 며느리 장리의 환심을 사기가 늘 어렵다. 마침 그녀의 생일이 장리 어머니의 생일과 겹치자, 장리는 남편 리고동을 억지로 끌고 친정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러 가고, 떠나기 전 몰래 왕슈잉의 약을 바꿔치기한다. 바꿔치기한 약을 복용하고 정해진 복약 시간을 놓친 왕슈잉은 딸 이혜란과 영상 통화 중 갑자기 발작하며 쓰러진다. 이혜란은 급히 구급요원을 보내고 남동생 리고동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지만 끝내 받지 않자, 어쩔 수 없이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가 오히려 장리 가족에게 모욕을 당하고, 결국 무릎을 꿇고 집 문 열쇠를 얻게 된다. 장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혜란은 마음이 갈대처럼 꺾이고, 오직 공정함을 되찾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가짜 장례식을 벌이기로 결심한다.

빈 둥지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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