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중턱의 주막, 속세의 마음을 이야기하다 (30화)
과부가 된 소절지는 한적한 산 중턱 주막을 지키며, 문을 닫고 산속에 은거하기를 거부한다. 소씨 가문의 가전 양조 비법과 주변의 자연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술 '반산청'을 빚어낸다. 늦가을 산비가 내리던 날, 길 가던 두 사람이 비를 피해 우연히 주막을 찾는다. 소절지는 주막 안에서…
과부가 된 소절지는 한적한 산 중턱 주막을 지키며, 문을 닫고 산속에 은거하기를 거부한다. 소씨 가문의 가전 양조 비법과 주변의 자연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술 '반산청'을 빚어낸다. 늦가을 산비가 내리던 날, 길 가던 두 사람이 비를 피해 우연히 주막을 찾는다. 소절지는 주막 안에서 원한을 맺지 않는다는 교훈을 세우고, 잔 속의 술과 따뜻하고 명쾌한 말로 고경홍과 운소영 사이에 수년간 얽힌 오해와 앙금을 풀어낸다.
半山酒肆叙尘心 · Tavern on the Mountainside, Telling of Mortal He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