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년간 하늘에 묻고, 나는 그의 남주 후광을 모조리 벗겨냈다 (101화)
책 속에 들어온 지 사흘째, 선자오는 비로소 깨달았다. 자신이 마음이 변한 게 아니라, 장예의 가슴에 걸린 결월 펜던트 속 '친라오'의 내레이션에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이 입을 열기만 하면 누가 누구를 사랑할지, 누가 무릎을 꿇을지, 누가 가산을 내놓을지 정해진다. 다행히…
책 속에 들어온 지 사흘째, 선자오는 비로소 깨달았다. 자신이 마음이 변한 게 아니라, 장예의 가슴에 걸린 결월 펜던트 속 '친라오'의 내레이션에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이 입을 열기만 하면 누가 누구를 사랑할지, 누가 무릎을 꿇을지, 누가 가산을 내놓을지 정해진다. 다행히 내레이션에는 규칙이 있다. 마침표가 찍히기 전에 장면을 부숴버리면 그 말은 무효가 된다. 그녀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옥을 깨뜨려 파혼하고, 장예에게 삼 년의 약속을 맺게 한다. 삼 년 동안 그가 한 줄을 쓰면 그녀가 한 줄을 부수며, 모든 일에 증거를 남긴다. 마침내 문천대에서 인과의 심판이 열리고, 그녀는 천명을 거부한다. 결월 펜던트는 검은 쇳가루가 되어 부서진다. 이번에 북쪽으로 향하는 건 오직 그녀 스스로 원했기 때문이다.
三年问天,我拆光了他的男主光环 · Three Years Asking Heaven, I Tore Down All His Male Lead Ha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