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할배 (34화)
평생을 억눌려 살아온 예순 살 지안링 영감은 마침내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이를 앞세워 자리를 빼앗는 진상 노인에게 현장에서 따끔하게 이치를 가르쳐 환호를 받고, '가난한 자는 가난해 마땅하다'는 궤변을 말 한마디로 숨 막히게 받아치며, 젊은이들을 쓸모없는 존재라 비난할…
평생을 억눌려 살아온 예순 살 지안링 영감은 마침내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이를 앞세워 자리를 빼앗는 진상 노인에게 현장에서 따끔하게 이치를 가르쳐 환호를 받고, '가난한 자는 가난해 마땅하다'는 궤변을 말 한마디로 숨 막히게 받아치며, 젊은이들을 쓸모없는 존재라 비난할 때는 가장 먼저 나서서 편을 들어준다. 60세의 몸에 깃든 36세의 영혼, 세상의 비뚤어진 악습을 뜯어고치기 시작한다. 상남자 할배의 시원한 활약을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