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계의 소송사 (53화)
야근 중 과로사한 현대의 일류 변호사가 구름을 숨긴 운은종의 셋째 도련님으로 환생했다. 영맥이 막혀 수련 재능은 전무하지만, 전생의 계약법, 상법, 소송법 지식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알고 보니 수선계 전체의 본질은 아무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천도 계약서였던 것. 그는 법적…
야근 중 과로사한 현대의 일류 변호사가 구름을 숨긴 운은종의 셋째 도련님으로 환생했다. 영맥이 막혀 수련 재능은 전무하지만, 전생의 계약법, 상법, 소송법 지식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알고 보니 수선계 전체의 본질은 아무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천도 계약서였던 것. 그는 법적 허점과 계약의 빈틈을 파고들어, 자신을 짓누르던 수선계 거물들을 하나씩 자신이 파놓은 법의 덫으로 몰아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