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주방장 (30화)

25년간 시골 잔칫상을 도맡아 온 요리사 청서우더는 식재료와 불 조절에 대한 원칙을 꿋꿋이 지켜왔다. 재료비 폭등으로 어쩔 수 없이 새 가격표를 공지하자, 온 마을의 비난과 지인들의 가격 후려치기에 직면한다. 그는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눈속임이나 부실 조리 없이 원칙을 고수한다.…

25년간 시골 잔칫상을 도맡아 온 요리사 청서우더는 식재료와 불 조절에 대한 원칙을 꿋꿋이 지켜왔다. 재료비 폭등으로 어쩔 수 없이 새 가격표를 공지하자, 온 마을의 비난과 지인들의 가격 후려치기에 직면한다. 그는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눈속임이나 부실 조리 없이 원칙을 고수한다. 저가 요리사가 칠순 잔치를 망치고 결혼 잔치마저 파탄 날 위기에 처하자, 청서우더가 위기 속에서 구원투수로 나서 뛰어난 솜씨로 잔칫상을 수습하지만 원칙대로 계산할 것을 고집한다. 무성한 소문과 의심, 텃세를 딛고 그는 완벽한 잔칫상과 투명한 정산으로 요리사의 양심과 원칙을 지켜내며, 잔치를 치르는 데 진짜 필요한 것은 헐값이나 인정이 아닌 양심과 실력, 그리고 규칙임을 마을 사람들에게 깨닫게 한다.

시골의 주방장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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