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감봉 (89화)
린구이펀은 푸만루에서 15년간 메인 주방장으로 일했지만, "월급 4,500위안이야, 일하기 싫으면 꺼져"라는 한마디에 낡은 쇠국자를 들고 미련 없이 떠났다. 그녀는 연간 2만 8천 위안에 낡은 곡물창고를 빌려, 다섯 상도 못 채우던 곳을 12상 환갑잔치가 꽉 차는 식당으로 키워냈다.…
린구이펀은 푸만루에서 15년간 메인 주방장으로 일했지만, "월급 4,500위안이야, 일하기 싫으면 꺼져"라는 한마디에 낡은 쇠국자를 들고 미련 없이 떠났다. 그녀는 연간 2만 8천 위안에 낡은 곡물창고를 빌려, 다섯 상도 못 채우던 곳을 12상 환갑잔치가 꽉 차는 식당으로 키워냈다. 가격 인하 공세를 뚫고 손님들이 돈을 더 내고서라도 그녀의 손맛을 찾아오게 만들었다. 반면 옛 식당은 냉동 닭, 뒷다리살, 남은 반찬을 재사용해 원가를 아끼려다 결국 결혼식 피로연을 망치고 명성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쑨메이쥐안이 열쇠를 쥐고 찾아와 맡아달라고 애원하자, 린구이펀은 담담하게 한마디 건넬 뿐이었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네 밑에서 일하려고 가는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