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여섯 번째를 갓 손에 넣자마자, 첫 번째가 검게 변했다 (64화)
진주잡이 처녀 아란은 쓰나미 속에서 버려진 수기린을 구하고, 뜻밖에도 마른 샘과 수령주를 깨우게 된다. 그녀는 섬 전체의 수맥을 부귀영화와 맞바꾸기보다 영주로 사람을 살리고 빚을 갚기를 택한다. 그러나 선왕 고만주는 탐욕에 눈이 멀어 수심을 빼앗고, 매일 여덟 개에서 아흔여섯 개까지…
진주잡이 처녀 아란은 쓰나미 속에서 버려진 수기린을 구하고, 뜻밖에도 마른 샘과 수령주를 깨우게 된다. 그녀는 섬 전체의 수맥을 부귀영화와 맞바꾸기보다 영주로 사람을 살리고 빚을 갚기를 택한다. 그러나 선왕 고만주는 탐욕에 눈이 멀어 수심을 빼앗고, 매일 여덟 개에서 아흔여섯 개까지 구슬을 깎아내다 결국 흑주가 나타나며 옛 빚과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메마른 수맥과 빼앗긴 선박 문서, 아흔여섯 건의 바다 빚 앞에서도 아란은 언제나 사람을 먼저 구한 뒤 셈을 치르겠다는 원칙을 지킨다. 결국 사람들은 백 년 된 수로를 복구하고, 고만주 역시 빚을 갚기 시작하며 맑은 물이 다시 열두 마을로 흘러든다.
第九十六颗刚到手,第一颗就黑了 · Just Got the 96th, the First One Turned 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