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익힐 수 없는 사업 (52화)
채소 재배 기지에서 15년간 근무한 기술자 린촨은 덜 익은 토마토를 하룻밤 사이에 붉게 만들라는 지시를 거부했다가 신임 매니저 류하이펑에게 해고당한다. 린촨이 떠난 후, 기지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조기 수확을 감행하고 원가를 절감하며 비닐하우스의 위험을 은폐하다가 결국 품질…
채소 재배 기지에서 15년간 근무한 기술자 린촨은 덜 익은 토마토를 하룻밤 사이에 붉게 만들라는 지시를 거부했다가 신임 매니저 류하이펑에게 해고당한다. 린촨이 떠난 후, 기지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조기 수확을 감행하고 원가를 절감하며 비닐하우스의 위험을 은폐하다가 결국 품질 저하와 고객 이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손실을 초래한다. 새로운 기지로 자리를 옮긴 린촨은 여전히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며 다년간의 경험으로 생산을 안정시켰고, 진정한 실력이란 작물을 억지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작물의 생장 주기를 존중할 줄 아는 것임을 증명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