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땅 위의 그물멜론 (38화)
농업과학원을 졸업한 린천은 고액 연봉을 마다하고 직접 개발한 '설옥 딸기'를 들고 고향 마을로 돌아왔다. 기술과 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해 온실에서 300만 위안의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마을 회계사는 비료 리베이트를 챙기고 온도 조절로 돈세탁을 했다며 누명을 씌우고는 두꺼비집을…
농업과학원을 졸업한 린천은 고액 연봉을 마다하고 직접 개발한 '설옥 딸기'를 들고 고향 마을로 돌아왔다. 기술과 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해 온실에서 300만 위안의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마을 회계사는 비료 리베이트를 챙기고 온도 조절로 돈세탁을 했다며 누명을 씌우고는 두꺼비집을 내리고 계약서를 찢어버리며 2,000위안을 던져 그를 쫓아냈다. 린천은 말없이 핵심 알고리즘이 담긴 USB를 뽑아 들고 떠났다. 보름 후, 그는 이웃 폐촌에 그물멜론 재배 단지를 조성해 하루에 수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반면 원래 마을의 딸기는 곪아 터져 신물이 흐르고 아무도 사 가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