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채 한 줌의 대가 (54화)
구베이가 무료 오이채를 조금 더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라오리 자장면의 여사장 왕펑샤는 그를 온갖 모욕으로 쏘아붙였다. 이에 분노한 구베이는 길모퉁이에 문을 닫기 일보 직전인 천가네 국수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회사 점심 지정 식당을 천가네로 변경한다. 손님이 줄어들자 오만하고…
구베이가 무료 오이채를 조금 더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라오리 자장면의 여사장 왕펑샤는 그를 온갖 모욕으로 쏘아붙였다. 이에 분노한 구베이는 길모퉁이에 문을 닫기 일보 직전인 천가네 국수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회사 점심 지정 식당을 천가네로 변경한다. 손님이 줄어들자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왕펑샤는 반성하기는커녕 악성 후기 테러와 악취 나는 림프육, 공업용 향신료를 동원한 저질 가격 경쟁을 펼치다 결국 손님들을 식중독에 걸리게 해 가게가 폐쇄되고 파산하여 허름한 식당에서 설거지나 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반면 천가네는 신의와 정직함을 지켜 번창한다. 오이채 한 줌이 불러온 오만과 탐욕이 12년 동안 일군 밥줄을 날려버린 인과응보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