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낭군은 공처가 (60화)
영원후부에 시집온 지 십여 년, 안살림을 총괄하고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심당녕은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자부했다. 늘 냉담하던 세자가 이미 제수씨가 된 서동생과 눈이 맞아 결탁하고 자신을 쫓아내려 하자, 비로소 자신이 크게 잘못 살았음을 깨닫는다! 다시 태어난 생, 서동생과…
영원후부에 시집온 지 십여 년, 안살림을 총괄하고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심당녕은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자부했다. 늘 냉담하던 세자가 이미 제수씨가 된 서동생과 눈이 맞아 결탁하고 자신을 쫓아내려 하자, 비로소 자신이 크게 잘못 살았음을 깨닫는다! 다시 태어난 생, 서동생과 혼례 가마가 뒤바뀐 그날로 돌아간 심당녕은 냉소를 지으며 차라리 일을 그르친 김에 이방의 한량 난봉꾼에게 시집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