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화도 (20화) - AllShorts
금융 애널리스트 쑤탕인은 외할머니가 남긴 융화 공방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200년 넘게 전해 내려온 무형문화유산 기술을 뜻밖에 발견한다. 기술 단절의 위기와 상업적 매각 압박 앞에서 그녀는 고향에 남아 장인 선 할머니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기로 결심한다. 고향에 남겨진…
금융 애널리스트 쑤탕인은 외할머니가 남긴 융화 공방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200년 넘게 전해 내려온 무형문화유산 기술을 뜻밖에 발견한다. 기술 단절의 위기와 상업적 매각 압박 앞에서 그녀는 고향에 남아 장인 선 할머니 밑에서 기초부터 배우기로 결심한다. 고향에 남겨진 여성들과 귀향 청년들의 공동 노력 끝에 사라져 가던 융화는 다시 생기를 되찾고,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도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다. 한 올의 실로는 꽃 한 송이를 피울 수 없지만, 삼백 올이면 찬란한 봄을 꽃피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