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검귀래 (39화)
진남왕의 세자 낙릉진이 흑의인들에게 경맥을 끊기고 진흙탕으로 떨어진 뒤, 신분을 숨기고 낙진이라는 이름으로 청석진에서 부러진 검 한 자루와 주막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4년 후, 강호에 암류가 다시 일고 유월각이 재출현하며, 단맥한침이 과거의 음모를 드러낸다. 낙진은 벽력당의…
진남왕의 세자 낙릉진이 흑의인들에게 경맥을 끊기고 진흙탕으로 떨어진 뒤, 신분을 숨기고 낙진이라는 이름으로 청석진에서 부러진 검 한 자루와 주막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4년 후, 강호에 암류가 다시 일고 유월각이 재출현하며, 단맥한침이 과거의 음모를 드러낸다. 낙진은 벽력당의 소년 소책, 천기문의 제자 소목설, 벽락산장의 소장주 남궁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진실을 파헤치며 험난한 고비를 넘어 빙화도로 향한다. 잔검은 비록 부러졌으나 협의의 마음은 꺼지지 않았으니, 돌아온 소년은 복수를 위해 마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세상의 정도를 지키기 위해 검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