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맹호 (62화)
현대 용병의 영혼이 대초국으로 타임슬립하여 최하층 군호인 오하인의 몸에 깃든다. 집안은 찢어지게 가난하고, 곁에는 원래 주인의 모진 괴롭힘을 당하던 민며느리까지 딸려 있다. 대초의 조정은 쇠락하고 변방의 환란이 끊이지 않으며, 북방의 몽원은 날로 강성해져 수시로 남하해 약탈을 일삼아…
현대 용병의 영혼이 대초국으로 타임슬립하여 최하층 군호인 오하인의 몸에 깃든다. 집안은 찢어지게 가난하고, 곁에는 원래 주인의 모진 괴롭힘을 당하던 민며느리까지 딸려 있다. 대초의 조정은 쇠락하고 변방의 환란이 끊이지 않으며, 북방의 몽원은 날로 강성해져 수시로 남하해 약탈을 일삼아 북방 국경에 전운이 짙게 드리운다. 군내 엄격한 계급 속에서 백호는 토지를 독점하고 사병들을 착취하여 군호는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가혹한 세금과 굶주림에 도망자가 속출한다. 난세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오하인은 철혈의 실력으로 운명을 바꾸고 가족을 지키며 살길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