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허신녀: 관을 부수고 누명을 벗기다 (24화)
장신허의 신녀 옌쉬는 만 년 동안 폐허를 지키며 망령을 진압하고 천정의 명을 충실히 받들어왔다. 폐허 속 부서진 비석에 기이한 변화가 생겨 묻혀 있던 비밀이 드러나려 하지만, 천정은 그녀가 고적을 조사하는 것을 엄금한다. 폐허 밑바닥의 잔혼 왕헌이 나타나 산하고족이 본래 결계를…
장신허의 신녀 옌쉬는 만 년 동안 폐허를 지키며 망령을 진압하고 천정의 명을 충실히 받들어왔다. 폐허 속 부서진 비석에 기이한 변화가 생겨 묻혀 있던 비밀이 드러나려 하지만, 천정은 그녀가 고적을 조사하는 것을 엄금한다. 폐허 밑바닥의 잔혼 왕헌이 나타나 산하고족이 본래 결계를 지키던 충혼이었으나 천제의 모함으로 멸족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왜곡된 역사서와 잔혹한 진실을 목격한 옌쉬의 믿음은 서서히 무너진다. 천정의 봉쇄와 추살 속에서 옌쉬는 신관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피맺힌 원한을 품은 왕헌과 동맹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정적 증거를 모아 군중 앞에서 관을 부수며 하늘을 배반하고 만 년 전 멸족의 누명을 밝혀낸다. 원한이 풀리려는 찰나, 역외의 멸세 위기가 조용히 닥쳐온다.
葬墟神女·碎冠昭雪 · Goddess of Burial Ruins: Shattering the Crown to Clear Injus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