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의 치수사 (50화)

붉은 머리의 소년 심염은 어릴 때부터 불길한 존재로 여겨져, 강물이 범람할 때마다 마을 사람들에게 재앙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백 년 만에 닥친 기록적인 홍수 앞에서 장로들은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려 고집하지만, 심염은 물고기들의 이상 행동과 물소리를 통해 이번 홍수가 하신의 분노가…

붉은 머리의 소년 심염은 어릴 때부터 불길한 존재로 여겨져, 강물이 범람할 때마다 마을 사람들에게 재앙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백 년 만에 닥친 기록적인 홍수 앞에서 장로들은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려 고집하지만, 심염은 물고기들의 이상 행동과 물소리를 통해 이번 홍수가 하신의 분노가 아니라 옛 제방이 누군가에 의해 막혔기 때문임을 알아챈다. 양모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그는 목숨을 걸고 급류에 뛰어들어 오랫동안 닫혀 있던 고대 수문을 개방한다. 모두에게 쫓겨났던 소년은 마침내 용기와 지혜로 양안의 백성들을 지키는 훌륭한 치수사로 거듭난다.

적발의 치수사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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