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마사 (27화) - AllShorts
이세계로 전생한 육진은 깨어나자마자 산골 마을의 시변을 마주한다. 망자의 손톱은 보랏빛으로 변하고 밤이 되면 피에 굶주린 강시로 변해, 청석촌은 하룻밤 사이에 생지옥이 된다. 영혼을 진압하는 비술을 바탕으로 소금을 방패로 삼고 불을 칼날 삼아 사지를 탈출하지만, 이는 음살 오염의…
이세계로 전생한 육진은 깨어나자마자 산골 마을의 시변을 마주한다. 망자의 손톱은 보랏빛으로 변하고 밤이 되면 피에 굶주린 강시로 변해, 청석촌은 하룻밤 사이에 생지옥이 된다. 영혼을 진압하는 비술을 바탕으로 소금을 방패로 삼고 불을 칼날 삼아 사지를 탈출하지만, 이는 음살 오염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함을 깨닫는다. 창오령에 묻힌 유명고관에서 형성의 깊은 지하 광산까지, 석아협에 잠든 초대 종마에서 북경에 얼어붙은 천년 제단까지, 오염의 뿌리는 점점 깊어지며 수백 년에 걸친 수계인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