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청애에서 검을 시험하다 (21화)
타고난 한맥과 날카로움을 깊이 감춘 검 조설을 지닌 외문 시검 제자 육승풍은 예선에서 열등 판정을 받고 월급마저 정지당한다. 검도의 길을 지키기 위해 그는 상풍굴을 반년 동안 지키는 대가로 극한의 진판과 비급 잔결을 빌려 한맥으로 검을 담금질하고 조설검 안에 서리 핵을 응집시킨다.…
타고난 한맥과 날카로움을 깊이 감춘 검 조설을 지닌 외문 시검 제자 육승풍은 예선에서 열등 판정을 받고 월급마저 정지당한다. 검도의 길을 지키기 위해 그는 상풍굴을 반년 동안 지키는 대가로 극한의 진판과 비급 잔결을 빌려 한맥으로 검을 담금질하고 조설검 안에 서리 핵을 응집시킨다. 사흘 뒤 천청애의 결전에서 엄성연의 거센 치양중검을 마주한 그는 진기의 정체를 참아내며 벼랑 끝까지 밀려나지만, 마침내 상대의 지양 검기를 빌려 조설의 둔한 껍질을 깨뜨리고 가장 기초적인 도검으로 반격해 역전승을 거둔다. 결국 수석으로 내문에 진입하며 한맥 손상과 검신 균열, 반년간의 당번이라는 대가를 담담히 받아들인다.
试剑天青崖 · Testing the Sword at Sky Blue Cl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