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벌군한매소 (52화)
북방 국경을 지키던 북강 통수 임결은 친동생 임의가 폐위되어 유폐되었다는 비보를 접한다. 한겨울에 귀비가 솜옷과 숯을 빼돌려 동생은 유궁에서 얼어 죽었고, 황제는 이를 방관했다. 비분강개한 임결은 직접 삼십만 북강 철기를 이끌고 경성으로 진격하여 간악한 고씨 일가를 처단하고 소연에게…
북방 국경을 지키던 북강 통수 임결은 친동생 임의가 폐위되어 유폐되었다는 비보를 접한다. 한겨울에 귀비가 솜옷과 숯을 빼돌려 동생은 유궁에서 얼어 죽었고, 황제는 이를 방관했다. 비분강개한 임결은 직접 삼십만 북강 철기를 이끌고 경성으로 진격하여 간악한 고씨 일가를 처단하고 소연에게 참회를 강요한다. 이후 그는 동생이 나무 비녀 속에 숨겨둔 유서를 발견하고, 모든 글귀가 오직 자신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후궁을 정리한 뒤 동생이 완성하지 못한 산하도를 품에 안고 북강으로 돌아가 평생을 한으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