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에 새긴 세월, 장인정신을 지키다 (19화)
이가(李家)의 3대 비석 장인인 이택풍은 3대째 전해 내려오는 가전 비기인 함도각법을 이어받았으나,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불길한 일을 한다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맞선에서도 번번이 퇴짜를 맞고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견뎌야 했다. 마을 당서기가 사리사욕을 채우려 장인을 바꾸는 바람에…
이가(李家)의 3대 비석 장인인 이택풍은 3대째 전해 내려오는 가전 비기인 함도각법을 이어받았으나,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불길한 일을 한다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맞선에서도 번번이 퇴짜를 맞고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견뎌야 했다. 마을 당서기가 사리사욕을 채우려 장인을 바꾸는 바람에 사당의 조상 비석이 잘못 새겨져 항렬이 뒤엉키는 사태가 벌어진다. 위기에 처하자 마을 사람들은 오랜 편견을 내려놓고 그를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이택풍은 옛 앙금을 털어내고 조상의 혼을 지키기 위해 비석 수리에 나서고, 경이로운 손기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완벽한 역전극을 펼친다. 성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로 인정받은 그는 전통의 장인정신을 지키며 오래된 기술의 영광을 이어간다.
青石刻岁守匠心 · Carving Years on Bluestone, Guarding the Artisan's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