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역 (22화) - AllShorts

가문이 억울한 누명을 쓰자 심청안은 화려한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옛길의 퇴락한 청안역을 물려받는다. 그녀는 역참을 집으로 삼아 사방의 나그네를 맞이하고, 총명함과 어진 마음으로 닥쳐오는 풍파를 헤쳐 나간다. 강호의 유협 사운주는 이곳에 머물다 그녀의 기개에 감복하여 곁에 남아…

가문이 억울한 누명을 쓰자 심청안은 화려한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옛길의 퇴락한 청안역을 물려받는다. 그녀는 역참을 집으로 삼아 사방의 나그네를 맞이하고, 총명함과 어진 마음으로 닥쳐오는 풍파를 헤쳐 나간다. 강호의 유협 사운주는 이곳에 머물다 그녀의 기개에 감복하여 곁에 남아 함께하기로 결심한다. 숙적 마행공의 잇단 음모와 고도 아래 암암리에 흐르는 밀수 조직에 맞서, 심청안은 역참의 본분을 지키며 단서를 모아 관부가 죄상을 밝히고 부친의 누명을 벗기도록 돕는다. 조정의 부귀영화를 탐하지 않고 역참을 묵묵히 지키며 길손들을 보호하고, 아득한 옛길 위에서 천하의 평안을 지켜나간다.

청안역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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