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의 분노 (39화)
린치는 자비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단지 전체에 3년간 무료로 제공했으나, 돌아온 것은 이웃들의 갈취와 무단 점유, 악의적인 신고뿐이었다. 분노한 그는 사람들 앞에서 모든 충전기를 박살 내고 문을 걸어 잠갔다. 공짜 전기가 사라지자 이웃들은 불법으로 고압선을 끌어다 쓰다 십여 대의…
린치는 자비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단지 전체에 3년간 무료로 제공했으나, 돌아온 것은 이웃들의 갈취와 무단 점유, 악의적인 신고뿐이었다. 분노한 그는 사람들 앞에서 모든 충전기를 박살 내고 문을 걸어 잠갔다. 공짜 전기가 사라지자 이웃들은 불법으로 고압선을 끌어다 쓰다 십여 대의 차량을 순식간에 불태웠고, 수백만 위안의 피해는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았다. 결국 고개를 숙이고 잘못을 인정한 그들에게, 린치는 엄격한 계약을 앞세운 비즈니스 원칙으로 충전소를 재건하여 상호 가해의 악순환을 끝냈다. 규칙이야말로 진정한 선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