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년 세월, 저버린 기약 (75화)
장완칭은 12년 동안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지방으로 발령 난 남편 배린을 7년 동안 묵묵히 기다렸다. 남편이 또다시 7년 동안 파견된다는 소식을 듣고 먼 길을 찾아갔지만, 배린은 이미 다른 집의 데릴사위가 되어 아들과 딸을 낳고 공처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첩에게는 돈을 물…
장완칭은 12년 동안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지방으로 발령 난 남편 배린을 7년 동안 묵묵히 기다렸다. 남편이 또다시 7년 동안 파견된다는 소식을 듣고 먼 길을 찾아갔지만, 배린은 이미 다른 집의 데릴사위가 되어 아들과 딸을 낳고 공처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첩에게는 돈을 물 쓰듯 쓰면서도 장완칭에게는 월급이 적다고 속였고, 친어머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알고 보니 모든 '어쩔 수 없는 사정'은 거짓말이었고, '지극한 순정'은 연기에 불과했다. 진실이 밝혀지자 참다못한 장완칭은 증거를 모아 쓰레기 남편과 악녀를 제 손으로 교도소에 보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