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수신 시즌 2 (62화)
나약한 회화나무로 환생한 백진안은 원래 매일 햇볕을 쬐고 달을 보며 한가로운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가문이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가문을 이끌어 점차 강성하게 만들고 다른 가문들을 격파해 나갔다. 수년 후, 백진안이 뭇 생명을 내려다보았을 때, 온…
나약한 회화나무로 환생한 백진안은 원래 매일 햇볕을 쬐고 달을 보며 한가로운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가문이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가문을 이끌어 점차 강성하게 만들고 다른 가문들을 격파해 나갔다. 수년 후, 백진안이 뭇 생명을 내려다보았을 때, 온 천하가 자신의 뿌리 위이자 나무 그늘 아래에 놓여 있음을 문득 깨달았다. 그리고 처음에 시작했던 그 작은 가문은 어느새 온 하늘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