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빚으로 착각하지 마라 (56화)
조카 구자앙은 외삼촌 심지원의 집에서 무려 10년간 얹혀살았고, 외삼촌 가족은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키워주었다. 하지만 외삼촌이 친아들에게 집을 장만해 주자, 구자앙은 적반하장으로 거액의 차량 구입비를 당당하게 요구한다. 갈등이 폭발하면서 묻혀 있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고, 그…
조카 구자앙은 외삼촌 심지원의 집에서 무려 10년간 얹혀살았고, 외삼촌 가족은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키워주었다. 하지만 외삼촌이 친아들에게 집을 장만해 주자, 구자앙은 적반하장으로 거액의 차량 구입비를 당당하게 요구한다. 갈등이 폭발하면서 묻혀 있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고, 그 이면에 숨겨진 가족 간의 오해와 과거의 금전 내역, 출생의 비밀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른다. 다툼과 대립, 그리고 화해를 거치며 사람들은 마침내 깨닫는다. 가족 간의 도움은 따뜻한 정에서 비롯된 배려일 뿐 결코 당연한 의무가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정신을 차린 구자앙은 자립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들은 마음속 앙금을 털어내며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성숙한 가족애를 되찾는다.
别把善意当亏欠 · Kindness Isn't a De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