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문금장모 (70화)
전생에 시녀 부평은 소부인 부설유의 총애를 지키기 위한 장기말로 전락해 후작의 양자 사령지의 통방 시녀가 되었다. 하지만 부설유가 자식을 낳고 세자비 자리를 굳히자, 그녀는 비참하게 입막음당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통방 시녀를 간택하는 날로 환생한 부평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로…
전생에 시녀 부평은 소부인 부설유의 총애를 지키기 위한 장기말로 전락해 후작의 양자 사령지의 통방 시녀가 되었다. 하지만 부설유가 자식을 낳고 세자비 자리를 굳히자, 그녀는 비참하게 입막음당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통방 시녀를 간택하는 날로 환생한 부평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사령지를 모시기를 단호히 거부하고 권세가 막강한 영안후 사유에게 의탁한다. 그녀는 은밀히 정표를 남겨 영안후의 주의를 끌고, 사령지의 동정심을 자극해 소부인을 도발한다. 그녀가 통방으로 낙점되려던 찰나, 영안후가 홀연히 문을 부수고 들이닥치는데.